개인적으로 제 멘토이신 *** 회장님이 제게 추천해주셨던 책입니다. 저도 추천합니다.
2014년 11월 20일
252쪽 | 530g | 145*210*20mm
9788947529877
《제로 투 원》은 성공한 창업자 피터 틸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회사를 만들고, 미래의 흐름을 읽어 성공하는 법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0에서 1이 되는 것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면 세상은 0에서 1이 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회사를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 성공한 기업과 사람들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낸다. 기존의 모범 사례를 따라하고 점진적으로 발전해 봤자 세상은 1에서 n으로 익숙한 것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이다. 그는 경쟁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독점기업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명쾌한 논리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지금까지 당연한 통념으로 여겨졌던 ‘독점은 시장경제에 해롭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그동안 우리가 경쟁 때문에 발전한다고 생각했던 것은 경제학자들과 교육 시스템을 통해 주입된 이데올로기일 뿐이라는 것이다. 오늘날은 독점기업이 되어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해내는 만큼, 딱 그만큼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독점은 예외적인 현상이 아니며, 성공하는 기업의 특징이라고 그는 말한다. 이 책 《제로 투 원》은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독점기업의 본질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어떻게 독점기업을 만들어 ‘0에서 1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기업을 만들 수 있을지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피터 틸이 말하는 ‘창조적 독점’은 앞으로 우리가 창업하고 경영하는 모든 방식을 근본부터 바꾸어 놓을 것이다. * 관련동영상 보기 관련동영상 보기 |
제로 투 원
머리말_ 0이 1이 되려면
1. 미래를 향해 도전하라
2. 과거에서 배워라
3. 행복한 회사는 모두 다르다
4. 경쟁 이데올로기
5. 라스트 무버 어드밴티지
6. 스타트업은 로또가 아니다
7. 돈의 흐름을 좇아라
8. 발견하지 못한 비밀
9. 기초를 튼튼히 하라
10. 마피아를 만들어라
11. 회사를 세운다고 고객이 올까
12. 사람과 기계, 무엇이 중요한가
13. 테슬라의 성공
14. 창업자의 역설
맺는말_ 시간이 흐른다고 미래가 되지는 않는다
제로 투 원
물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의 모형을 모방하는 게 더 쉽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일을 다시 해봤자 세상은 1에서 n이 될 뿐이다. 익숙한 것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면 세상은 0에서 1이 된다. 창조라는 행위는 단 한 번뿐이며, 창조의 순간도 단 한 번뿐이다. 그 한 번의 창조로 세상에는 낯설고 신선한 무언가가 처음으로 생겨난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이 어려운 과제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지금 아무리 엄청난 이익을 내고 있다 해도 미국 기업들은 문을 닫게 될 것이다. 우리가 물려받은, 늘 하던 그 사업을 개선하고 또 개선해서 쥐어짤 수 있는 건 다 짜냈을 때 그때는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믿
기지 않겠지만, 그때는 2008년의 위기 따위는 우습게 보일 만큼 커다란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오늘의 ‘모범 사례’는 우리를 막다른 길로 이끌 뿐이다. 우리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아직 가보지 않은 길, 새로운 길이다.
공공 부문에서도, 사기업에서도 이미 거대한 행정 관료주의가 판치는 세상에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하면 기적을 바라는 사람... --- 본문 중에서
제로 투 원
스타트업에서 출발한 구글, 페이스북, 페이팔, 테슬라…
그들은 경쟁 대신 무엇을 했는가?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미국의 항공사들은 매년 수백만 명의 승객을 실어 나르면서 수천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한다. 하지만 2012년 편도 요금 평균이 178달러인 데 반해, 항공사들이 승객 1인당 벌어들인 수익은 겨우 37센트에 불과했다. 이를 구글과 한번 비교해보자. 구글은 항공사들보다 적은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유 가치는 훨씬 크다. 구글은 2012년에 500억 달러를 벌어들였지만(항공사들은 1,600억 달러), 매출의 21퍼센트가 이익이었다. 이익률로 따지면 그해 항공사들보다 100배나 높은 수익을 낸 셈이었다. 이렇게 돈을 잘 벌어들이다 보니 구글의 현재 가치는 미국의 모든 항공사의 가치를 합한 것보다 3배나 크다. 항공사들은 서로 경쟁하지만 구글은 경쟁자가 없다. 이런 차이를 경제학자들은 간단한 모형 두 가지로 설명하는데, 바로 ‘완전경쟁’과 ‘독점’이다.
경제학을 처음 배울 때, ‘완전경쟁’은 이상적인 상태인 동시에 기본적인 상태로 간주된다. 소위 완벽하게 경쟁적인 시장에서는 생산자의 공급과 소비자의 수요가 만나 균형을 달성한다. 경쟁 시장에서 모든 회사는 차별화되지 않는 똑같은 제품을 판매한다. 시장 지배력을 가진 회사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모두 시장이 정해주는 가격에 물건을 팔 수밖에 없다. 아직도 수익성이 남아 있다면 새로운 회사가 시장에 진입해 공급량은 늘리고 가격은 끌어내림으로써 당초 시장에 발을 들이게 만들었던 바로 그 이윤을 제거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완전경쟁 하에서는 ‘그 어느 회사도 경제적 이윤을 창출할 수 없다.’
완전경쟁의 반대는 독점이다. 경쟁하고 있는 회사는 시장 가격에 물건을 팔 수밖에 없지만, 독점기업은 시장을 손에 쥐고 있으므로 스스로 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 독점기업은 경쟁자가 없으므로 자신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수량과 가격으로 물건을 생산한다.
이 책 《제로 투 원》에서 ‘독점’이라고 할 때는 자기 분야에서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은 감히 그 비슷한 제품조차 내놓지 못하는 회사를 가리킨다. 구글은 2000년대 초반 이후 검색 분야에서 경쟁자가 없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를 크게 따돌렸다. 구글은 0에서 1을 이룬 대표적인 회사다.
우리는 경쟁을 신성시하며 경쟁 덕분에 우리...
세상에 가치를 창조하는 방법에 관해 완전히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_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피터 틸은 여러 혁신적 회사를 세웠다. 《제로 투 원》은 그 노하우를 보여준다. _일론 머스크, 스페이스엑스 및 테슬라 CEO 위험을 감수할 줄 아는 인물이 쓴 책은 반드시 읽어볼 필요가 있다. 피터 틸이 쓴 책이라면 두 번, 아니 세 번도 읽어볼 만하다. 고전이 될 책이다. _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블랙 스완》 저자 부단한 개선이 필요한 대기업에도, 이제 막 시작하는 기업가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우선 읽어보라. 그리고 틸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라. 그런 다음 아무도 예상치 못할 기업을 세워라. _제프 이멜트, GE CEO 피터 틸은 성공한 기업가이자 투자자일 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 최고의 지식인 중 한 명이다. 왜 그런지는 이 책을 읽어보면 엿볼 수 있다._타일러 코웬, 조지메이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내가 읽어본 경영서 중에서 최고다. 틸은 명료한 표현과 간결한 문체로 트위터에 꼭 링크해야 할 한 편의 논문을 만들어냈다. 끊임없이 생각을 일깨우는 책이다. _데릭 톰슨, 〈애틀랜틱〉 선임 편집자 지금 기업가이거나 장차 기업가가 될 사람이라면 제일 먼저 읽어야 할 책이다. 이론의 여지가 없다. _마크 앤드리슨, 넷스케이프 공동 설립자 및 벤처 투자가 모든 사람이 필독해야 할 유일한 책이다. ‘제로Zero’들의 세상에 ‘원One’과 같은 책이다. _닐 스티븐슨, SF 소설 《크립토노미콘》 작가 똑 소리 나게 명료하고 이성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책이다. 장차 기업가가 되려는 포부를 가진 사람들뿐만 아니라 도처에 만연한 암울한 세계 전망의 대안을 찾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_〈이코노미스트〉 철학과 역사, 경제, 인류학,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독서를 통해 나온 생각들이 펼쳐진 이 책은 틸을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지식인들 중 제일 선두에 세우고 있다. _〈포천〉 발전의 침체와 틀에 박힌 관행들, 맥 빠지게 만드는 생각들에 강력한 반론을 제기한다. 틸은 우리가 상상력을 되살려 대대적인 발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한다. _〈뉴 리퍼블릭〉 틀에 박힌 논리들을 강력하고도 통렬하게 비판한다. 회사를 세우려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다. _커커스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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