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같잖은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빼앗길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이 글은 Medium에서 ‘Why Nobody Will Steal Your Shitty Start-up Idea”를 번역한 글입니다.
원문 읽기

1. 아무도 당신의 일을 상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2. 아이디어는 1%에 불과하고 99%는 실행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3. 당신과 같은 아이디어로도 완전히 다른 제품과 비즈니스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4. 이젠 더 이상 ‘혁명’적인 아이디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5. 대부분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들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완벽하게 실행에 옮긴 비즈니스들이기 때문이다.
6. 만약 우버나 에어비앤비가 시장에서 처음 선보여진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틀렸다. 수 천가지 비즈니스가 같은 아이디어로 실패했기 때문이다.
7. 정말로 중요한 것들에 집중해야 하고 제약없이 일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8. 당신은 해답을 모르고 찾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신의 시장은 알고 있다. 자유롭게 말하고 다니고, 전문가가 되어라.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를 나누며 피드백을 수집하라.
9. 이런 생각 (걱정)에 빠져서 시간 낭비하지 않길 바라기 때문이다. 세상에 집중해야할 것들은 많다.
10. 먼저 사람들은 당신의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당신의 같잖은 NDA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고 한다치더라도 애초부터 상관조차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영어 원문:

1. Because nobody cares.
2. Because an idea is 1% and execution is 99%.
3. Because the same idea executed by different people will lead to totally different products and businesses.
4. Because there are no revolutionary ideas anymore.
5. Because the most successful businesses are basic ideas PERFECTLY executed.
6. Because if you think Uber and Airbnb were first of their kind, you’re wrong. Thousands have failed with the exact same idea.
7. Because you need to focus on what really matters and work without restrictions.
8. Because you don’t have the answers, your market does. Talk out loud, go out there, become an expert, speak, network, and collect feedback.
9. Because you don’t want to tune yourself to this level of thinking, and have better things to focus on.
10. Because people you will interact with will never sign your shitty NDA to know more about your idea they don’t give a shit about in the first place.


최근 아마존 파이어 TV를 설치하면서 새롭게 여러가지 앱을 깔았다. 특히 투비 티비, 플루토 티비에 주목했다.


투비티비는 넷플렉스에 없는 오래된 영화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오늘 얘기하고 싶은 것은 바로 플루토 티비(Pluto TV)다. 

검색하면 이제 누구나 볼 수 있는 티비다. 


티비는 시간에 맞춰 봐야 하는 제약이 있다. 물론 재방송, 삼방송 때문에 의미가 퇴색했지만 광고와 함께 시간적 제약이 있다. 

그래서 각광을 받은 것이 유튜브다. 

유튜브는 검색, 클릭, 시청이 모든 프로세스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생각한다. 

플루토 티비는 한 발짝 더 나아갔다. 

그것은 케이블이나 위성방송 채널 라인업을 만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채널을 만들고 그것에 자기들이 구한 유튜브의 콘텐트를 쏴주는 것이다.

그게 무슨 의미냐면, 시간 제약은 없지만 사용자가 유튜브를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것이다. 

틀어만 놓으면 하루종일 방송한다. 누군가가 나 대신 비디오를 선정해서 계속 틀어주는 것이다. 

그것도 무려 100여개가 넘는 채널을 말이다.

아마도 한국에는 이런 서비스가 있을 것같다. 

하지만 미국에서 없었다. 

그것도 서비스라고 채널마다 광고를 붙여서 서비스하고 있다.

만약 한글 채널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음악 비디오는 물론, 지나간 한국 영화, 드라마, 등등을 하루종일 서비스할 수 있겠다.

살다보면 콘텐트를 찾는 것도 귀찮다. 

그냥 누군가가 틀어주면 좋겠다.

그것도 귀찮을 수 있다. 

그럼 아무것도 보거나 듣지 말던지.

사진은 인터넷에서 플루토 티비의 장면을 캡쳐한 이미지다. 

무단으로 썼다.


이미지를 보면 채널 라인업이 보인다. 

아래는 위성채널같이 음악 전용 채널도 있다. 

일부 인기 없는 채널은 사용자가 들어가면 틀어주는 것같다. 

다른 채널들은 틀어주고 있는게 끼여드는 것이다.

 

스카이 뉴스를 틀어놓고 영국식 영어의 톡톡한 맛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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