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 인공지능 1등주랩
올해는 '알파고' 덕분에 인공지능(AI)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본격화한 해다.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문구가 이제는 익숙하다. 금융투자업계 역시 이런 변화에 대응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6월 '미래에 투자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하나 인공지능 1등주랩'을 선보였다.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점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시기다. '산업혁명'으로 시대를 구분 지을 수 있다는 자체가 인간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업종이 등장했음을 의미한다. 1차 산업혁명 시대는 증기기관을 기반으로 한 철도산업이 존재했다. 2차 산업혁명의 주역은 철강, 자동차 등이다. 3차 산업혁명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 등 인터넷기업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다.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다. 4차 산업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선도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승자독식' 현상은 점차 뚜렷해질 전망이다. 기존 제조업이 공급 과잉에 접어들었고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막대한 재원을 인공지능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무인자동차, 유전자 정보, 헬스케어, 로보틱스 시장 등은 향후 10년간 3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기가 240억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대에 커넥티드 차량 수가 2억2000만대, 드론에 대한 지출이 87억달러, 군사용 로봇 12만6000대, 농업용 IoT 기기 7500만대를 예상하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025년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46조원까지 커지고, 2035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25%가 자율주행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IoT, 자율자동차, 드론, 군사용 로봇 등 산업 전환의 핵심 분야가 인공지능이다. 올해 다보스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라는 주제하에 빅데이터, 로봇, IoT, 스마트홈, 자율주행차 등의 가시화를 예측했으며 인공지능 관련 기술이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 비서, 가상현실(VR), 음성번역, 안면인식, 사진 분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중이다. 관련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앞으로 수요 증가 시 제때 기술과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 받게 될 것이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착안해 성장 잠재력이 큰 인공지능 산업 내 1등주에 투자하는 '인공지능 1등주랩'을 선보인 것이다. 이 상품은 해외 주식과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포트폴리오와 종목 선정 등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6월 '미래에 투자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하나 인공지능 1등주랩'을 선보였다.
실제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점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시기다. '산업혁명'으로 시대를 구분 지을 수 있다는 자체가 인간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업종이 등장했음을 의미한다. 1차 산업혁명 시대는 증기기관을 기반으로 한 철도산업이 존재했다. 2차 산업혁명의 주역은 철강, 자동차 등이다. 3차 산업혁명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 등 인터넷기업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다.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다. 4차 산업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선도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승자독식' 현상은 점차 뚜렷해질 전망이다. 기존 제조업이 공급 과잉에 접어들었고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막대한 재원을 인공지능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무인자동차, 유전자 정보, 헬스케어, 로보틱스 시장 등은 향후 10년간 3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기가 240억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대에 커넥티드 차량 수가 2억2000만대, 드론에 대한 지출이 87억달러, 군사용 로봇 12만6000대, 농업용 IoT 기기 7500만대를 예상하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025년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46조원까지 커지고, 2035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25%가 자율주행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IoT, 자율자동차, 드론, 군사용 로봇 등 산업 전환의 핵심 분야가 인공지능이다. 올해 다보스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라는 주제하에 빅데이터, 로봇, IoT, 스마트홈, 자율주행차 등의 가시화를 예측했으며 인공지능 관련 기술이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 비서, 가상현실(VR), 음성번역, 안면인식, 사진 분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중이다. 관련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앞으로 수요 증가 시 제때 기술과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 받게 될 것이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착안해 성장 잠재력이 큰 인공지능 산업 내 1등주에 투자하는 '인공지능 1등주랩'을 선보인 것이다. 이 상품은 해외 주식과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포트폴리오와 종목 선정 등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년간 해외 주식 운용 노하우를 축적한 전략랩운용실이 운용하는 장기투자 상품이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상품 출시 배경에 대해 "글로벌 인공지능 1등 기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와 시장은 이미 시작됐다"며 "급격한 시장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은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1등 기업 주주가 돼서 4차 산업혁명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인공지능 분야가 신산업이다 보니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재무 상태가 탄탄하지 못한 기업에 투자할 경우 큰 손실을 볼 위험도 존재한다. 이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1등주랩'은 분야별 1등주 투자를 목표로 한다. 편입 종목들은 현재 IT산업에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고 향후 인공지능 사업을 차세대 주요 사업 부문에 포함시켰거나 계획 중인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종목 선별 기준은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IT 대형주 △탄탄한 본업으로 현재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이다. 이를 통해 재무적 안정성과 미래 및 현재를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구성 종목은 구글, 텐센트, 마이크로소프트, 바이두, 페이스북, 알리바바가 있다. 구글은 미래 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모바일 중심의 광고 실적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 텐센트는 'O2O서비스(온라인·오프라인 결합)'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비서, 채팅 봇, 스마트 글라스 등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글로벌 우량 기업들은 다년간 투자 집행으로 인공지능 실용화 수준의 기술을 보유 중"이라며 "이 기업들은 중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도 재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1등주랩'은 지난 11월 말 기준 출시 약 6개월 만에 7.7% 수익을 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금투업계에서는 출시 전 구글 등 대형주에만 투자해 수익이 많이 나겠느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를 보기 좋게 떨쳐냈다"고 평했다. 자금도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현재 잔고는 약 50억원 수준이다.
'인공지능 1등주랩'은 20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500만원 단위로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환 헤지(손실 회피)는 하지 않는다. 수수료는 선취형이 선취보수 1.0%에 후취보수 연 1.5%, 성과형은 후취보수 연 1.5%, 성과보수는 기준 수익률 초과분의 20%다. 고객 계좌별로 운용·관리하는 투자일임 계약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인공지능 분야가 신산업이다 보니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재무 상태가 탄탄하지 못한 기업에 투자할 경우 큰 손실을 볼 위험도 존재한다. 이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1등주랩'은 분야별 1등주 투자를 목표로 한다. 편입 종목들은 현재 IT산업에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고 향후 인공지능 사업을 차세대 주요 사업 부문에 포함시켰거나 계획 중인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종목 선별 기준은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IT 대형주 △탄탄한 본업으로 현재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이다. 이를 통해 재무적 안정성과 미래 및 현재를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구성 종목은 구글, 텐센트, 마이크로소프트, 바이두, 페이스북, 알리바바가 있다. 구글은 미래 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모바일 중심의 광고 실적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 텐센트는 'O2O서비스(온라인·오프라인 결합)'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비서, 채팅 봇, 스마트 글라스 등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글로벌 우량 기업들은 다년간 투자 집행으로 인공지능 실용화 수준의 기술을 보유 중"이라며 "이 기업들은 중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도 재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1등주랩'은 지난 11월 말 기준 출시 약 6개월 만에 7.7% 수익을 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금투업계에서는 출시 전 구글 등 대형주에만 투자해 수익이 많이 나겠느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를 보기 좋게 떨쳐냈다"고 평했다. 자금도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현재 잔고는 약 50억원 수준이다.
'인공지능 1등주랩'은 20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500만원 단위로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환 헤지(손실 회피)는 하지 않는다. 수수료는 선취형이 선취보수 1.0%에 후취보수 연 1.5%, 성과형은 후취보수 연 1.5%, 성과보수는 기준 수익률 초과분의 20%다. 고객 계좌별로 운용·관리하는 투자일임 계약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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